“조선시대 경험하지 못했던 여자들을 경험하게 된다!” 조선시대 최고의 난봉꾼인 박용주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여자를 건드리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. 도망치던 용주는 하늘을 향해 간절하게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게 해달라고 빌고 그 순간 놀랍게도 용주는 21세기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된다. 그곳에서 용주는 자신 못지않은 난봉꾼 여자 둘을 만나게 되고 드디어 자신이 원하던 자유로운 세상에 왔다고 생각한 용주는 그 여자들과 꿈에 그리던 환락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. 하지만 곧 용주는 그 시간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. “무엇에 쓰는 물건인고?” “음란한 천국을 위해서!”